프론트엔드 테스트 - (1) 테스트의 필요성
2024.03.17
#테스트
입사한 지 8개월, 실무를 시작한 지 7개월 차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스스로를 판단해보자면,
입사 초반에 가졌던 열정만큼은 가지지 못하고, 업무의 익숙함은 분명히 늘어났으나 여전히 만족할만큼 전문적이지는 못하는 스스로에 대한 권태가 커지는 시점이다.
작성하는 코드에 대한 만족보다는 당장 눈앞의 태스크를 해치우는 데 급급한 모습에 대한 싫증이 커지면서, 문제점이 무엇인가 고민해보았을 때
테스트코드, TDD, 리팩토링, 디자인패턴... 등 알지 못해도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는,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넘어 더 '좋은' 코드를 작성하는 데 필요한 기반들이 부족함을 느낀다.
자신의 코드에 대한 확신은 스스로 얻어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에, 이를 극복해보고자 그동안 미뤄왔던 부분들을 채워보고자 한다. (현실에 치이다 보면 또 미뤄질 수도 있으나...)
처음부터 하지 못한 이유
입사 이후로 지금까지 이러한 공부를 미뤄온 것에 대한 변명을 시작해보면,